조규남 사회복지법인 우림복지재단 대표이사 예전 어느 여중 3년생의 대담한 고백을 듣고 놀란 적이 있었다.그에게 알바를 열심히 하는 이유를 묻자, 이런 질문에 미리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처럼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돈이 필요해서요.""무슨 돈이 그렇게 필요한데?""성형수술비요""지금 모습도 예쁜데 뭘~""아녜요. 나보다 더 예쁜 애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제가 걔네들보다 경쟁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더 예뻐지고 더 빨라야 하니까요.""무슨 경쟁력이고, 뭐가 더 빨라야 한다는 건데?""커서 좋은 남자 만나는 거요.